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운명의 돌 (문단 편집) === 스코틀랜드 정복과 수난 === 본래 스코틀랜드의 스쿤(Scone)에 있었으므로 스쿤의 돌이라 불렸다. 기독교 전승 이래 이 돌은 [[스코틀랜드 국왕|스코틀랜드 왕]]들의 즉위식에 사용되었다. 역대 스코틀랜드 왕들이 즉위식 때 돌 위에 앉아 왕관을 수여받았으며, 귀족들은 운명의 돌에 앉아 있는 새로운 왕에게 무릎 꿇고 충성을 서약했다고 한다. 이렇게 스코틀랜드의 왕권과 정통성을 상징하는 성물로 사용되다 1296년, [[잉글랜드 왕국]]의 [[에드워드 1세]]가 스코틀랜드를 정복하고 운명의 돌을 런던 [[웨스트민스터 사원]]으로 가져왔다. 이어서 에드워드 1세는 '대관식 의자(cornation chair)'를 제작하여 이 돌을 의자 아래에 넣을 수 있도록 만들었고, 그 뒤 700년 동안 역대 잉글랜드 국왕 및 그레이트브리튼의 왕들은 이 돌이 든 대관식 의자에 앉아 왕관을 수여받았다. 스코틀랜드 입장에선 엄청난 굴욕인 셈이었다. 물론 [[제임스 1세]] 이후로는 스코틀랜드의 왕이 잉글랜드의 왕과 겸임하게 되었기 때문에 다시 제자리를 찾은 셈이 되기도 하지만. 1950년 성탄절 당시 이 돌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도난당한 적 있다. 수 개월에 걸친 수사 결과 범인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생들로 밝혀졌고 돌은 스코틀랜드 아브로스 수도원에서 발견됐다. [[영국 정부]]는 돌을 다시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가져왔지만 1996년 에든버러 성에 돌려주었다. '대관식이 있을 때는 빌려준다.'는 단서와 함께. 하지만 스코틀랜드 주민 사이에선 영국 정부가 진짜 돌을 숨겨놓고 가짜 돌을 줬다는 [[음모론]] 또한 있는 모양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